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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eam Xmas Part 1 : 프롬올투휴먼(From all to human)

프롬올투휴먼은 리더인 건반 문성환(문자민)을 필두로 보컬 블레싱(Blesssing), 드럼 문성호, 기타 박재우, 베이스 남우석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된 밴드이다. 2017년 디지털 싱글 앨범 ‘Dizzy’를 발매하며 데뷔한 이후 2년 만에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대상, KT&G 상상마당 밴드디스커버리에서 TOP2를 수상하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모든 존재로부터 인간으로까지’라는 뜻의 소울 알앤비(R&B) 밴드 프롬올투휴먼은 자신들의 이름에조차 음악에 대한 갈망과 열망을 담고있다.  내적인 의미로는 ‘덜 진화된’이라는 의미를 담아 음악적으로 더욱 진화하고 싶은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여러 경연대회 우승으로 추진력있는 음악활동을 펼쳐보이고 싶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무대에 설 기회가 모두 단절되는 어려운 시기를 보낼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이러한 어려운 시기를 통해서 더욱 의연해지고 단단해질 수 있었다.  ‘알만한 사람은 아는 밴드’ 프롬올투휴먼의 진가는 박재범도 알아봤다.  최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박재범의 드라이브’ 속 신인 발굴 코너에 얼굴을 비추면서다.  

프롬올투휴먼의 무기는 비단 실력뿐 아니다. 음악을 만들고 감성을 표현하는 실력은 두말할 것 없고, 밴드로서 흑인음악을 다룬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희소성을 지닌다.  또한 타 장르와의 협업에 열린 자세 역시 이들이 자신들의 음악에 갇히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다. 보컬이든 연주든  밴드 장르의 특성상 협업이 다소 까다로울 수 있으나 프롬올투휴먼은 상대적으로 협업에 열려 있는 흑인음악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장르를 대하는 태도가 보다 더 개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르 불문, 사운드적 영역을 확장하는 데 전력을 다하는 프롬올투휴먼의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음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멤    버 : Blessing(보컬), 문성환(건반), 문성호(드럼), 박재우(기타), 남우석(베이스)

● Dream Xmas Part 2 : 오월오일(Owall Oil)

매일이 우리들을 위한 날인 것처럼, 소중한 오늘을 노래하는 ‘오월오일’

오월오일 (五月五日)은 2018년 결성해 2019년 디지털 싱글 ‘RUN’으로 데뷔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스팝과 락 기반의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3인조 밴드이다.  밴드 구성원은 류지호(보컬/기타), 장태웅(기타), 곽지현(키보드/드럼/베이스)로 구성되었고 보컬의 독특한 음색과 감성적인 사운드로 따뜻한 위로를 전달해주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밴드명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오월오일이란 날짜를 듣기만 해도 설레고 기대하는 어린아이들처럼, 매일이 우리들을 위한 날인 것처럼’ 이라는 의미를 담기 위해서라고 한다.  밴드 구성은 해병대 조교였던 곽지현이 교육생이었던 류지호에게 같이 음악을 해보자고 권유한 것이 계기가 되어 2018년 처음 밴드가 결성되었다. 이후 곽지현이 <라이프 가드> 일을 할 때 만났던 장태웅에게 찾아가 자신이 류지호와 함께 만든 음악을 들려주며 같이 음악을 해보자고 이야기하였고, 장태웅이 이 제안을 수락하게 되면서 3인조 밴드가 완성되었다.  2019년 첫 싱글 ‘Run’ 을 발표하며 데뷔하였고 2021년에는 첫 번째 EP ‘삭(SAK)’을 발표, 매력적인 사운드와 청량한 보컬을 선보이면서 리스너들에게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2년에는 M net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참가해 최종 4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어 두 번째 EP ‘Nightmare’를 발표하여 화제성을 이어 나갔다.  2023년에는 인디 씬에서 신예 발굴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민트페이퍼 컴필레이션 앨범 ‘bright’ #12 시리즈에 참여하였고, 이어 첫 번째 정규앨범 ‘Campo’ 를 발매하며 커리어를 펼쳐가고 있다.

▶ 멤    버 : 류지호(보컬, 기타), 곽지현(신디사이저, 리더), 장태웅(리드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