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 미리 만나는 채플린의 영화 세계-
2008년 3월 7일 열릴 예정인 『헬로, 채플린 오리지널 필름 페스티벌 포럼
“영화의 전설, 20세기 전세계 공통아이콘 채플린과 그의 영화음악”』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월14일부터 16일까지 공연될 <마에스트로 칼 데이비스, |
서울 시립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헬로 채플린 오리지널 필름페스티벌>의 전야제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평론가이자 교수인 “유지나 교수”가 채플린의 생애를 통해
그의 영화를 시대사 적으로 재조명하며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주옥같은 단편 영화 3편
(Tne Cure, Behind the Story, The Adventurer)을 포함 총 6편의 영화를 조명한다,
이번 포럼에서 주목할 점은 기존에 한번도 논의 된 바 없는 찰리채플린의 영화음악
- 무성영화속에서의 음악의 역할과 영화 속에서의 음악적 역할이 현재의 영화음악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영화음악의 변천사-을 심도 있게 재조명하는 기회를 갖는다.
유지나교수가 이끄는 이번 포럼은 영화를 사랑하는 애호가뿐만이 아니라
영화음악과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본 포럼『헬로, 채플린 오리지널 필름 페스티벌 포럼_“전설적 영화아이콘,
채플린과 그의음악”』은 대한민국 포털사이트 NAVER와 함께 진행, 온라인
커뮤니티(블로그, 카페, 도호회 등)에 기반을 둔 회원 및 이용자들이 이벤트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현재 NAVER 이벤트 페이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유토스페이스 홈페이지에
포럼참여관련 이벤트가 진행 중임./ 이외에도 포럼 참여에 관심 있는 분들은 세종문화회관
인포샵에서 신청할 수 있다 Tel : 399-1114~6)
많은 이들이 다양하게 조명하였던 20세기 영화사의 거장 찰리 채플린!
그의 영화를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선율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그리고 심도 있게 그의 세계를 재조명할 수 있는 포럼까지....
21세기에 새롭게 태어난 채플린을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나보자.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각본․감독․주연․음악 등 영화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다재다능함과 언어와 시대를 초월해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천부의 연기력, 단지 코미디로 그치지 않았던 인간의 보편적
삶에 대한 진지한 접근, 산업의 기계화와 대공황기의 인간성 상실을 남달리 섬세히 포착했던
감수성.
찰리 채플린은 독보적인 영화인이자 20세기 최초의 대중적 슈퍼스타이면서도, 무엇보다
열정적인 휴머니스트였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보면 희극이다’라는
그의 통찰은 득의양양해 보이는 신자유주의의 물결 아래 인간성의 황폐화를 경험하는
모든 현대인에게 커다란 위로와 자극이 될 것이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채플린의 이야기와
영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것이다.
‘허름한 바지에 짧은 콧수염을 하고 전 세계인을 웃음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이 희극 배우가
누구인지’ ‘런던에서 온 보잘것없는 청년이 어떻게 전 세계를 한순 간에 사로잡을 수 있었는지’
‘그가 창조해 세인의 사랑을 독차지한 뜨내기와 그가 만든 위대한 작품들의 이면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찰리 채플린의 일, 연기, 사랑, 우정, 철학과 관련한 흥미롭고 진지한 이야기로
채워질 것 이다. 무작정 채플린의 영화를 보기보다는 채플린의 영화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접하고
나서 공연을 본다면 그
감동과 재미가 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