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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꿈꾸는 자들의 세상을 보여준 무대. ART9-세종 뮤지컬 <조선 삼총사> 성료!
등록일 2021.09.19

내일을 꿈꾸는 자들의 세상을 보여준 무대.

ART9-세종 뮤지컬 <조선 삼총사> 성료!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산하 예술단이 모여 제작한 대형 창작 뮤지컬 <조선 삼총사>가 지난 919() 세종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뮤지컬 <조섬 삼총사>1811(순조 11)에 일어났던 홍경래의 난을 배경으로 당시 세도정치와 삼정문란에 맞서 자신의 이권보다 조선의 평화를 꿈꿨던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설화로 내려오는 평양 출신 희대의 사기꾼 김선달과 농민 반란을 이끈 홍경래, 강직한 금위영 대장 조진수를 주인공으로 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백성들의 행복을 추구하며 갈등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뮤지컬 <조선 삼총사>는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이 총출동하여 만든 작품이다. 80여명의 배우와 무용가, 대규모 국악관현악단과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위해 뭉쳐 웅장하고 아름다움 화합을 만들었다.


또한, 대극장을 가득 채우며 움직이는 무대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소 30cm부터 최대 2m30cm까지의 깊이를 가진 원형무대가 시시각각 다채롭게 변화하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김선달이 대동강물을 파는 유명한 장면에서는 무대가 갈라지며 대동강 물길이 구현되었고, 군과 홍경래가 싸우는 극의 절정장면에서는 박진감 넘치게 무대가 회전하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서병구 안무가와 정혜진 서울시무용단 단장이 뮤지컬과 무용 안무를 각각 맡아 한국무용을 뮤지컬에 녹여낸 안무도 인상 깊었다. 특히 단체신에서 두드러지는 군무의 아름다움은 한국 고유의 선을 드러냈다는 평을 받았다.


장소영 음악감독의 대표적인 넘버들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서양음악과 우리의 정서가 절묘하게 섞여 녹여낸 곡들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대미를 장식하는 꿈꾸는 자의 세상은 희망을 꿈꿀 수 없는 상황에서도 내일을 기대하는 백성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관객들의 마음에도 감동을 선사한다.


한진섭 연출은 “2년에 걸쳐 준비했던 공연이다. 선한 목적을 가지고 갈등을 극복하려는 인물들을 통해 올바른 세상을 위한 마음은 언제든 힘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고 싶었다. 이 작품이 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이때 많은 시민분들께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라며 작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특히 마지막 회차 공연에서는 공연실황을 촬영하여 언텍트 시대에 맞춰 시민과의 연결고리를 찾고자 라이브 영상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영어, 한국어 자막을 추가하여 해외를 비롯하여 관객들과 지속적인 소통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뮤지컬 <조선 삼총사>는 거대하지만 다채롭게 변화하는 무대귀를 사로잡는 음악과 웅장한 군무희망을 노래하는 메시지를 담고 추석연휴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보도자료_5차] ART-9세종 뮤지컬 '조선 삼총사' 성료.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