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세종문화회관

Aaron Copland (1900-1990) - Ukelele Serenade

Gabriel Fauré (1845-1924) - Violin Sonata No.1 in A major, Op.13 -

Ⅰ. Allegro molto
Ⅱ. Andante
Ⅲ. Scherzo: Allegro vivo
Ⅳ. Finale: Allegro quasi presto

-Intermission-

Robert Schumann (1810-1856) - Violin Sonata No. 1 in A minor, Op. 105
Ⅰ. Mit leidenschaftlichem Ausdruck
Ⅱ. Allegretto
Ⅲ. Lebhaft

Maurice Ravel (1875-1937) - Violin Sonata No.2, M.77
Ⅰ. Allegretto
Ⅱ. Blues. Moderato
Ⅲ. Perpetuum mobile. Allegro

Vn.박주경
학구적이며 개성적인 곡 해석으로 호평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주경(www.ensemblian.com/chukyungpark)은 국내외 유수의 음악홀에서 독주와 실내악 주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문화페스티벌, 춘천아트페스티벌 초청 연주를 비롯해 월간더문화, 서울문화재단의 '서울스테이지', 강남문화재단 '아트트라이앵글 페스티벌', 끌로드국제실내악페스티벌, 화남실내악축제 등에서 공연 및 리사이틀을 선보였다. 또한, 음악문화기업 앙상블리안에서 주최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세미나 시리즈를 시작으로, 현재 앙상블리안 소속 아티스트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 음악에 대한 관심 또한 깊어 ICMC 국제 컴퓨터음악제, Asian Composers League, 베리타스 뮤지케 음악제에서 정기적으로 연주자로 초청받고 있으며, 현재 Lucerne Festival Alumni 연주자로서 스위스 Lucerne Festival을 비롯한 유럽의 여러 무대에 섰다.
2020년 롯데콘서트홀 데뷔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결성된 일라이나이 피아노 트리오의 멤버로 다양한 프로젝트 및 정기연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베토벤 트리오 전곡 연주시리즈 활약으로 <​​더 스트라드> 베토벤 탄생 250주년 특집 기획 실내악 부문 아티스트로 다루어졌다.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이자 가천대 협력예술단체인 에티카앙상블 멤버로도 활동 중이며, 에티카앙상블의 '시간여행 음악회' 및 '엣플릭스'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레자르앙상블의 멤버로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쿤스트베르크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매년 강남, 김포, 하남문화재단 등과 협력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탱고, 재즈, 대중음악 분야에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온더스트링 멤버로 국내 3대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를 비롯한 대중음악 및 광고·영화음악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녹음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발매된 음원들은 국내 음원차트는 물론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문래시티팝 페스티벌 등에도 출연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박주경은 동 대학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졸업한 후, 미국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전액 장학생이자 Teaching Assistant로 바이올린 연주 및 문헌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의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루투오소였던 故안병소 선생에 대한 연구 전문가이다. 그의 연구는 국내 학계뿐 아니라 미국 및 유럽의 다양한 연구에서 다루어지고 있으며, 2025년에는 미국 다큐멘터리 A Musical Journey of Distinction에 인용되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베토벤 권위자인 UCLA의 William Kinderman 교수는 그의 홈페이지에서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혁신적인 연구가로 박주경을 평가 및 거론하고 있다. 이 외에도 TBC 음악콩쿠르 심사위원, 원광대, 군산대, 조선대 등에서 특강 및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였다.
안병소가 1937년 베를린에서 제작한 한국인이 만든 최초의 바이올린을 소장 중이며 공연에서 즐겨 연주한다.

Pf. 이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수료
독일 뤼벡 국립음대 학사, 석사 졸업
독일 쾰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졸업
음악저널 콩쿠르, 서울음악콩쿠르 입상
2014 프랑스 Brest 국제콩쿠르, 이태리 Vietri sul mare-Amalfi 국제콩쿠르, Citta di Treviso 국제콩쿠르 입상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주시향 유망신인 음악회 협연
현) 한국교원대, 총신대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