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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유쾌한,글

유쾌한,글

  • 기간 2022.08.02 (화) ~ 2022.11.06 (일)
  • 장소 세종이야기전시장
  • 시간 10:00-18:30(30분전 입장마감) / 매주 월요일 휴관 
  • 연령  
  • 티켓 무료 
  • 문의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 작품소개

    <전시 소개>  광화문광장 재개장에 맞추어 이루어지는 세종문화회관 기획전시로 한글에 대한 작가들의 유쾌한 접근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쉽고 재밌는 전시로 한글 작품들을 다양한 매체로 구성하여 다원적 감각으로 한글을 바라볼 수 있다.  한글이 갖고 있는 고유한 특징과 일상에 녹아있는 친숙한 우리글을 다룬 작품들로 구성하여 회화 작품에서 공간을 활용한 설치, 디지털 작품들과 서예가의 다양한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서문>  너와 나의, 우리 곁의 한글  전시 <유쾌한,글>은 우리가 현대사회에서 사용하는 친근한 한글을 주제로 기획한 전시이다. 낯설고 먼 이야기나 과거 또는 미래에 있는 한글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 우리 모두가 사용하고 옆에 두고 있는 한글에 대한 작품을 선보여 편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감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  참여 작가인 김도영 작가는 한옥과 한글을 주제로 한국화와 디자인 작업을 해오고 있다. 민화적인 기법과 다중 시점을 적용하여 전통 채색화를 그리며, 한옥 모양 한글에 전각(篆刻) 이미지를 활용하여 설치, 콜라주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을 확장하는 중이다. 한옥과 한글이라는 전통적이며 현재까지도 우리 옆에 든든히 자리 잡은 콘텐츠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도를 보여준다. 작품 ‘오늘 나의 안부’에서는 한옥한글 모빌과 거울을 함께 설치하여 한글을 읽을 수 있기도 하고, 한옥의 조형적 이미지만으로 느껴지게도 하는 감각적 접근으로 관람객과 한글을 통해 유쾌한 교감의 경험을 선보인다.  안마노 작가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다. 정지된 이미지와 움직이는 이미지 사이의 간극을 주제로 글자, 영상, 이미지 등의 실험적 표현을 탐구하고 있다. 작품 ‘그런데도 그나저나 그러니깐’은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말과 말, 생각과 생각, 사람과 사람을 신통하게 이어주는 접속부사 세 가지’(작가노트 중 발췌)를 사용하여 우리 관계 속 연결과 소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한글 타이포그래피 작품이다. 한글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시도로 탄생한 타이포그래피 작품을 본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완 작가는 한국과 중국에서 서예를 공부하고 서예라는 장르를 뛰어넘어 문자의 조형 회화를 보여주고 있다. 고정된 문자를 선과 점의 단위로 해체하고, 기존 서예의 쓰는 행위에서 벗어나 확장된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작품 ‘ㅋㅋㅋ’와 ‘개조심’ 등 한지에 붓과 먹을 사용하여 현대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한글 작품뿐만 아니라 ‘그냥’, ‘삶의 무게’와 같은 철을 용접하여 만들어낸 문자의 공간적 조형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도 살펴볼 수 있다.  이정화 작가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서예를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전시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는 것뿐만이 아닌 방송, 영화, 책 등 다양한 대중 매체를 통해서 서예의 아름다움과 우리 삶 속에 미(美)를 찾는 태도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작품 ‘이여도사나’는 가로 5m가 넘는 작품을 6폭으로 구성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이여도(이어도)는 제주 해녀들에게 낙원으로 불리는 곳으로, 구전민요 ‘이여도사나’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며 해녀들의 삶에 대한 염원을 담아 부르는 노래이다. 작가는 한지 안에 수행과도 같이 이 민요를 통해 글자를 적으며 세상에 대한 마음을 차곡차곡 쌓아 내려갔다.  홍지윤 작가는 크기와 매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화폭에서 붓으로 유희하며 이미지와 한글을 그려내어 국내외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나와 대상을 구분 짓지 않는 동양의 물아일체(物我一體) 사상과 글과 그림을 하나로 보는 서화일체(書畵一體) 개념을 기반으로 글자를 이미지의 조형적 요소로 풀어내며 의미를 직관적인 색감과 형태로 나타낸다. 전시 작품 중 ‘서울 연정’은 서울 남산의 풍경과 노래 ‘서울의 찬가’ 가사를 조화롭게 배치하여 서울에 대한 애정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감각적이며 회화적인 아날로그 작업과 디지털 매체가 어우러진 작가의 작품은 현대를 살아가는 관람객에게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유쾌한,글> 전시를 통해 멀게 느껴지는 한글에 대한 전시가 아닌 지금 우리의 동시대를 표현하고 있는 한글, 친숙한 우리 곁의 한글을 돌아보며 유쾌한, 한글의 재미를 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   <유쾌한,글> 객원기획  독립 큐레이터 / 신혜진    김도영  서울과, 전주, 대전, 세종에서 총 13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2022년 올해 <한옥담닮>(남산골한옥마을, 서울)과 2021년 <한글, 점으로부터 빛>(박연문화관 갤러리, 세종), <문자도 투데이(동덕아트 갤러리, 서울> 등의 기획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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