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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식

2010 상반기 정기공연 `서울+기억` 시민 모니터 회원 모집
등록일 2010.03.02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에서는
문화예술에 향해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고자 
2009년부터 <시민모니터회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고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서울시극단 <시민모니터회원> 제도란?
  서울시극단이 준비 중인 정기공연의 희곡작품을 읽고
  소감 또는 의견을 적어 모니터링 하게 될 회원을 모집하는 제도입니다.

○ <시민모니터회원> 자격
  -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합니다.
  - 지원서(자기소개서)를 제출하시면
    간단한 서류심사를 통해 ‘예비회원'으로 선정됩니다.
  - 선별 된 '예비회원'에게 공연을 위한 희곡을 보내드립니다.
  - 받은 희곡을 읽고 소감(의견)을 보내주시면
    심사를 통해 ‘시민모니터회원’으로 선발됩니다.

○ 신청기간
  2010년 3월 12일(금) 까지 (* 1차 신청서 접수마감)
  * 1차 발표 및 2차 진행은 개별공지 할 예정입니다.

○ 신청방법

  신청서(자기소개서양식포함) 다운로드 후
 
  시민모니터회원 담당자에게 이메일(bestsmt@sejongpac.or.kr) 접수
  * 시민모니터회원 지원신청서-000(이름) 으로 지원해주세요.

○ 회원특전
  - 모니터링 한 작품의 공연시연회 및 본 공연에 초대. (프로그램북 증정)
  - 서울시극단 활동소식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음.
  - 년 1회 ‘시민모니터회원의 날’에 초대하여 서울시극단 배우와의 만남 주선.
  - 기타 서울시극단의 활동과 행사에 초대.

○ 2010 상반기 정기공연 <서울 + 기억> 소개

  서울시극단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내놓는 두 편의 초연 창작극.
  두 작품은 모두 오늘 날 세계적인 도시로 변한 서울에 담긴
  시민들의 삶의 기억을 1970년대 시각으로 바라 본 창작연극이다.

  7인의 기억
  뮤지컬배우이긴 하지만 연기가 잘 안되던 서수정은
  자신의 고민과는 상관없는 아버지의 과거를 알고 난 후 
  진짜 연기에 대해 느끼게 되고 과거 기억의 상처를 받고 있는 8인은
  그들 중 한사람의 딸인 수정이 자신들의 기억의 영향을 받아
  벽을 깨는 것을 보고 비로소 자신들의 기억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
  어떤 의미였는지 알게 된다.

순우삼촌
  새마을운동-실미도사건-7.4남북공동성명-10월 유신-포항제철준공
  -김대중 납치사건-민청학련사건-영부인피살...
  1970년대 초, 숨 가쁘게 돌아가던 격동의 시간은
  한강의 흐름도 바꿔놓고 있었다.
  잠실에서 굽이쳐 내려오 는 물줄기를 맞이하던 압구정과 저자도가
  송두리째 파헤쳐진 자리에는 현대아파트가 들어섰으며
  신선들이 놀았다던 선유봉은 파괴되어 제2한강교의 교각이 되었다.
  배만드는 마을 밤섬은 다이너마이트로 폭파되어
  여의도 매립용 25만t의 잡석과 흙이 되었다. 
  송파강의 매립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던 잠실섬도
  도시개발의 격풍에 휩싸이게 된다.
  면적 1,000ha, 상주인구 25만 명의 잠실뉴타운 건설을 앞둔
  1974년 여름 잠실섬에서 ‘순우삼촌’은 시작된다.

○ 문의
  서울시극단 시민모니터회원 담당자
  110- 821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81-3
  02)399-1137
  bestsmt@sejongpac.or.kr
  www.seoulthea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