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세종문화회관

작품소개

베이스 이대범

베이스 이대범(Bass Dae-Bum Lee)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에 입학하여 베이스 강병운 교수를 사사하고 졸업 후 도독하여 세계적인 성악가 Bass Hans Sotin과 Soprano Edda Moser를 사사하며 쾰른음악대학(Hochschule fur Musik Koln)에서 석사과정(Diplom)및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재학시절 음악춘추콩쿨 및 한국성악콩쿨등에서 입상을 하며 재능을 나타낸 그는 쾰른음악대학 재학 시 오스트리아의 권위 있는 성악콩쿨인 페루쵸 탈리아비니 국제성악콩쿨(Ferruccio Tagliavini Internationl Singing Competition)에서 입상을 하며 유럽무대에서도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쾰른음대 재학시절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피가로역으로 졸링엔극장(Theater Solingen)에서 유럽무대 첫 데뷔를 한 그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의 작곡자 훔퍼딩크(E. Humperdinck)의 고향인 독일 지크부르크(Siegburg)에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헨젤과 그레텔>의 피터역으로 매해 초청되어 공연하였다.

2007년 학업을 마친 그는 독일 기센극장(Stadttheater Giessen)에서 오페라 <살로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럽무대에서의 활동을 하기 시작하는데, 같은 해 독일 브라운슈바익 국립극장(Staatstheater Braunschweig)에서 전속솔리스트로서 계약을 맺으며 최고수준의 오케스트라 및 지휘자와 다양하고 수많은 오페라의 레퍼토리를 쌓았다. 2007년 <리골렛토>로 브라운슈바익 국립극장에 데뷔를 한 그는 2012년까지 <라보엠>, <세 개의 오렌지의 사랑>, <로엔그린>, <라트라비아타>,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마농 레스코>, <후궁탈출>, <시몬 보카네그라>, <카르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마탄의 사수>, <레이디 멕베드>, <돈 죠반니>, <마술피리>, <루이자 밀러>등 약 30여개의 오페라에서 주·조연으로서 약 300여회에 이르는 공연을 하게 된다. 솔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힌 그는 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 (Staatstheater Karlsruhe), 독일 크레펠트극장(Stadttheater Krefeld)에서도 데뷔를 하며 그 실력을 인정을 받았고 Oehmsclassics사와 Simon Mayr의 오페라 <페드라>중 테라메네역으로 세계최초 레코딩 음반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이어서 A. C. Gomez의 오페라 <살바토르 로자>중 아르코스 공작역으로도 음반의 제작·발매에 참여하는 등 레코딩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오페라뿐만 아니라 오라토리오 및 콘서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한 그는, 2002년 독일 쾰른 성 엥엘베르트 돔에서 헨델의 <메시아>를 시작으로 로씨니의 , 프란츠 슈미트의 , 루이스 슈포어의 등 다수의 오라토리오 작품 및 각종 오페라 갈라콘서트와 다수의 리싸이틀을 통해 그 이름을 알렸다.

2012년 귀국을 한 그는 호남오페라단과 함께 <투란도트>중 티무르역을 시작으로 국립오페라단과 <라보엠>중 콜리네역, <팔스타프>중 피스톨라역, 경남오페라단과 <토스카>중 안젤로티, 서동오페라단과 <리골렛토>중 스파라푸칠레, 수지오페라단과 <가면무도회>중 사무엘 및 월드아트오페라단과 국내 최초제작인 바그너 링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인 <라인의 황금>에서 파프너를 성공적으로 노래하였으며 서울시립오페라단과 <베르테르>중 법관, 솔오페라단과 <카르멘>중 주니가등 오페라 가수로서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전시립교향악단, 제주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등과 협연 및 제주시향과 <천지창조>, <나인심포니>, 부천시향과 <탄호이저>등 수많은 갈라콘서트와 다수의 독창회를 통해서도 다양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아노 공희상

진중한 연구와 연주를 통해 깊이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피아니스트 공희상은 계원예술고등학교와 추계예술대학교를 졸업 후 스위스 취리히 국립음대 앙상블과 (Liedklasse)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제8회 일본 오사카 슈베르트 국제 가곡 콩쿠르 '최우수 반주자상'과 한국 성악 콩쿠르 ‘반주 특별상’을 수상한 그는 2009년 귀국하여 ‘겨울 나그네’와 ‘시인의 사랑’ 등 독일 예술가곡 중심의 활발한 무대 활동을 하며 현재는 목원대, 삼육대, 서울대, 연세대, 추계예대 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Wesendonck Lieder                     R. Wagner

Der Engel (The Angel)

Stehe still! (Be still!)

Im Treibhaus (In the Greenhouse)

Schmerzen (Sorrows)

Traume (Dreams)

Gar viel und schon ward hier in dieser Halle(from Opera Tannhauser)

                               Intermission

산노을                         유경환 詩, 박판길 曲

임이 오시는지          박문호 詩, 김규환 曲

거기                            유영미 詩, 이기경 曲

<어머니께 >

엄마야 누나야              김소월 詩, 안성현 曲, 이원주 編曲

나뭇잎배                     박홍근 詩, 윤용하 曲, 이원주 編曲

묵향                    원숙 詩, 이원주 曲

꿈꾸는 금호            김정희 詩, 오세일 曲

낙동강 은륜            우원곤 詩, 오세일 曲

한려일출               김복근 詩, 오세일 曲